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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용근로자 코로나19 의무검사 해제

전북도, 일용근로자 코로나19 의무검사 해제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지난달 14일 '내외국인 일용 노동자 고용 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달 17일 시행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 고용 시 의무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11일 해제한다.


지난달 중순 농축산업·건설·산업 현장에서 내외국인 근로자의 확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자 의무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하자 이달 말까지 예정된 명령을 해제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정명령은 가장 과학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자부한다. 도민의 협조로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안정적인 만큼 권고로 대체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