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네일 등 2000만원 상당의 실습재료도 기증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어스앤케이와 지난 10일 오후 4시 문화관 2층 로비에서 산·학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실습재료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창업 연계형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현장성이 강화된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네일 케어에 필요한 젤 네일, 램프, 영양제 등 2000만원 상당의 실습재료를 기증했다.
어스앤케이 관계는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미용인재들이 현장 중심형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에 도움을 주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상문 대외부총장은 "기증받은 물품은 뷰티코디네이션과 학생들이 고숙련 미용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실습에 적극 활용하겠다"면서 "활발한 인적교류와 산학협력 활동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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