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인 제69대 전주지검장이 11일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전주지검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문성인(54·사법연수원 28기) 전북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취임했다.
11일 취임식에서 문 신임 지검장은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지 말고 더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과 일상의 균형을 이루자. 일상이 여유롭고 행복해지면 사건 관계인에게 더 세심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직원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열렸다.
문 지검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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