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캐릭터인 '또타'를 활용해 서울 지하철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창작 그림들을 모집하는 '서울교통공사 또타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타는 지난 2017년 통합공사 창립 이후 서울 지하철을 대표하기 위해 새로이 만들어진 공사의 공식 캐릭터다.
작품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0일 간이다. 또타와 지하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으로만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의 주제는 따로 없으나 그림에 또타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1인당 2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공모기간 중 1회만 접수, 응모 후 수정은 불가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 배너를 통해 공모전 페이지 접속 후, 출품신청서 작성과 함께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의 총 상금은 600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또타 인형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결과는 일정에 따라 심사 후 오는 9월 중 공사 홈페이지 및 수상자 개별 통보로 안내될 예정이다. 수상을 차지한 우수 작품은 향후 공사의 각종 홍보물에 필요에 따라 사용되며, 역사 내 전시공간·조명광고 등을 활용해 이용 승객 대상으로도 전시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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