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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한국환경공단과 제주도 환경 현안 해결 업무협약

물 순환과 지하수 보전사업 추진, 악취저감 기술 지원 협력

JDC, 한국환경공단과 제주도 환경 현안 해결 업무협약
문대림 JDC 이사장(왼쪽)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11일 제주도 환경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제주=좌승훈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제주지역의 환경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분야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의 미래 중점사업 협업 추진 ▷물 순환과 지하수 보전사업 추진·기술 지원 ▷상하수도 시설의 설치·운영관리 관련 협업 ▷악취 저감을 위한 기술지원 등이다.


한편 두 기관은 협력 업무를 지속적이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례협의회를 구성하고 연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 이행하기로 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은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한국환경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며 성장하는 제주국제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방지·환경개선·자원순환 촉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