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선원자격증명서의 위변조 방지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을 활용한 선원자격증명 서비스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원자격증명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블록체인 선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번 시스템이 개발되면 선원자격증명서의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전자지갑에 증명서를 영구 보관함으로써 선원의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수원장은 "블록체인을 통해 선원자격증명서의 보안성과 공공서비스 효율을 높이고 향후 4차 산업을 선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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