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롯데프리미엄아울렛 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오는 9월 개장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와 함께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7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원자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입점 및 협력업체의 다양한 분야 일자리 채용으로 구직자는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참여업체도 우수 지역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정규직 및 계약직, 파트 타임 등 청년부터 노인 일자리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일자리가 제공한다. 채용 분야도 판매, 환경미화, 주차관리, 식음료, 시설유지, 보안 등 다양하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 2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개장을 통해 창출되는 1000여개 일자리를 의왕시민에게 우선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채용담당자와 1:1 현장면접 기회가 주어지며, 의왕시에서 마련한 취업상담 부스를 통해 맞춤형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와 관련한 문의는 의왕시일자리센터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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