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신임사장.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24일 이학수 후보자를 제10대 하남도시공사 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인사청문위원회는 21일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관련 인사청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김상호 하남시장에게 제출했다.
경과보고서에 따르면, 후보자가 인사청문위원회에 제출한 세금납부-체납 현황, 재산보유현황, 병역사항 및 전과기록 증명 등 자료, 각종 언론 보도 내용, 인사청문회 청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도덕적 흠결이나 윤리적 문제가 없고 하남도시공사를 이끌어 나갈 수장으로서 역량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6월17일 인사청문회.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시장은 “새로 부임할 이학수 사장은 그동안 이력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체계 확립 및 지속가능한 도시건설 등 도시공사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신임사장은 오는 7월1일 정식 임용돼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서 직무를 본격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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