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 싹' 스티커 이미지. 소방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방청·한국소방안전원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중요성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달아 싹' 챌린지를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시 경보기 작동과 대피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안무를 모바일 이용자들이 따라하고 그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보일 15초 분량의 '달아 싹' 영상은 안무와 음악으로 구성됐던 기존 방식과 차별화했다.
참여자들은 집 모양의 가상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경보기의 경보음을 듣고 특정동작을 취하면 카메라가 인식해 가상공간에 마련된 비상구로 캐릭터들이 탈출하는 게임형식이다.
음악은 '방방마다 집집마다 달아 달아 싹' 랩 소절에 맞춰 재미있는 안무도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좋아요'가 많은 영상과 추첨 등으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틱톡 검색창에 '달아싹'을 입력하면 해당페이지가 열리고 참여영상도 볼 수 있다.
김연상 소방청 대변인은 "화재경보기 설치에 대한 공감 확대를 위해 노인세대, 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만한 맞춤형 콘텐츠를 추가 제작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