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해양 레저 활성화를 위하여 강릉 사근진 해중공원에 다기능 컬러 테트라포드를 설치, 새로운 관광자원 확보에 나섰다.
28알 강릉시는 해양 레저 활성화를 위하여 강릉 사근진 해중공원에 다기능 컬러 테트라포드를 설치, 새로운 관광자원 확보에 나선다 고 밝혔다,. 사진=강릉시 제공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사근진 해중공원 다기능 컬러 테트라포드 설치는 수중뿐만 아니라 수상에서의 볼거리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육상시설 회색빛 테트라포드 대신 다양한 색상의 안전 컬러 테트라포드를 설치해 안전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방파제의 기존 고정관념을 탈피한 다양한 색상의 테트라포드를 통해 안전과 아름다움까지 갖춘 해중공원을 조성하고 유지하여, 강릉 해중공원의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해중공원은 113ha 규모로 사근진 해안에서 3km가량 떨어진 바닷속에 조성됐다.
임원익 강릉시 해양수산과장은 “많은 스킨스쿠버 다이버들이 강릉 해중공원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수중 생태계를 구경한 후 복귀하는 길에 아름다운 방파제까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다이빙 포인트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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