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경강선 연장 "포기하지 않겠다"

광주(삼동) ~ 용인(남사) 노선,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미반영에 대해 "시민들에게 무척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시는 광주(삼동)~용인(남사) 노선을 연결하는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하지만 해당 수정안은 신규사업이 아닌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됐다 .

함에 따라 광주(삼동) ~ 용인(남사) 노선에 대해 용인시, 경기도, 국토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강선 연장사
이에 대해 신 시장은 "턱없이 부족한 교통인프라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였으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고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됐다"며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충분한 타당성과 사업가능성을 보여준 경강선 연장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 시장은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 수정안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요청한 바 있다.

[e-mail]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