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SNS를 통해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가 낳은 새끼들을 공개 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7.03.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를 공개했다. 곰이는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받은 선물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제 4주가 됐다"며 "모두 건강하게 자라 벌써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글과 함께 직접 곰이의 새끼를 안고 우유를 먹이는 사진을 공개하며 "꼬물거리는 강아지들 모습. 7마리나 되니 이름 짓기가 쉽지 않다"고도 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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