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은 지역 소상공인이 폐업을 하더라도 계속해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생겼다.
부산시는 만기도례 폐업 소상공인의 대출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재기지원을 위해 폐업소상공인의 기업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하는 브릿지 보증을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브릿지 보증 실시를 위해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시비 40억원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 출연을 통해 총 250억원 규모의 폐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보증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한 폐업사업자로 개인신용평점 950점 이하 또는 연간소득 8000만원 이하다. 기존 사업자 대출잔액의 범위 내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고, 보증요울은 1.0%, 보증보증기간은 5년이내다.
브릿지 보증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부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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