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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단 최대 5000만원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단 최대 5000만원 지원
/사진=노인인력개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단의 창업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2021년 시장형사업단 공모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26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장형사업단에 필요한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창업지원을 위한 초기투자 및 재도약 지원 사업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비 지원으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사업단,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사업단 등을 우선해 선정 할 계획이다.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좋은 아이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재도약비 지원사업'은 사업단 창업(3년~ 7년차) 후 경영난 등을 겪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비 지원사업'은 2020년~2021년 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은 사업단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의 접수기간은 5일 26일 오후 3시까지이며, 2021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 할 예정으로 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설명 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