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시청사 다목적광장에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도록 야외화장실과 탈의실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청사 다목적광장은 평상시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야외공연장과 바닥분수가 설치돼 있어 공연인과 어린이 등이 이용하기에도 좋은 시설이다.
이번 야외화장실 및 탈의실 설치는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화장실과 탈의실은 남·녀 각각 분리 설치했으며 특히 여성화장실과 탈의실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신동헌 시장은 "시청사를 시민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자 지난해 설치한 야외공연장과 더불어 이번에 추가적인 편의시설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공간으로 시청사를 변모 시켜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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