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본사 사옥 전경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급증에 따라 7일부터 예정된 KTX 특별할인상품의 판매를 잠정 중지한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철도는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7월말 8월초 극성수기를 피해 수요일마다 모두 4차례에 걸쳐 ‘여름 휴가객 분산을 위한 KTX특별할인(오늘만 이 가격)’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7일 전국에서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 할인상품 판매를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기타 변경사항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한국철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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