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폴라리스오피스가 강세다. 코로나 확진자가 1000여명을 넘어서고 델타변이 확산 우려에 따른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 시행 기대감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 2시 19분 현재 폴라리스오피스는 전일 대비 70원(+3.42%) 상승한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로 치솟았다. 전날보다 460여명 늘면서 앞서 700명대에서 1200명대로 직행한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와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제공업체인 폴라리스오피스에 기대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3월 옛 인프라웨어가 자사 대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폴라리스오피스’로 사명을 바꾼 업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 관련 수혜주로 거론됐다. 실제 이 회사의 '폴라리스 오피스' 시리즈는 원격 업무 및 원격 수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HWP, PDF는 물론 MS Office의 모든 포맷을 읽고, 편집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서비스다.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어 온라인 학습 및 재택근무에 용이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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