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9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과 즐거운 피서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 공무원,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 명이 참가해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개장해 오는 8월16일까지 운영되는 선유도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동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물가점검반을 편성해 소비자 피해를 방지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선유도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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