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아챌리지 Key 아카데미 문화의 날 프로그램 에코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7월9일부터 11월12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아챌린지 Key 아카데미 문화의날 프로그램 에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AutoLand광명이 후원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다
기아챌린지 Key-아카데미는 방과후 청소년 공부방이다. 관내 초등 6학년~중등 3학년 청소년에게 전문 강사가 학습지도, 문화활동,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문화활동 일환으로 환경과 에코를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ey-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Key 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이 참가하며, 광명시 AutoLand광명 고객센터 4층 Key-아카데미에서 7월부터 매월 1회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환경 이론교육은 물론 업사이클 병조명, 양말목 텀블러 가방 등 업사이클 디자인 체험 등으로 진행돼 청소년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환경교육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EBS ‘하나뿐인 지구’ 방송작가이자 동화작가인 이성실의 ‘전 세계 환경문제 이야기’, 김회준 업사이클 작가의 버려지는 천과 빈병을 활용한 조명제작 수업이 7월9일 진행됐다.
오는 8월13일 강진숙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장의 ‘자원순환 필요성과 업사이클”, 박진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작가의 ’양말목으로 텀블러 가방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9월10일 업사이클 기업 터치포굿의 ‘양말 고양이 손목 패드 만들기’, 10월8일에는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 샵 더 피커의 송경호 대표의 ‘제로웨이스트 실천방법’과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장 김미경의 ‘호텔 원단으로 신발주머니 만들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수업인 5회차는 국내 업사이클 우수기관을 견학하면서 그동안 학습한 이론교육을 적용하고 견주어보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7월차 교육은 EBS ‘하나뿐인 지구’ 방송작가이자 동화작가인 이성실의 ‘전 세계 환경문제 이야기’, 김회준 업사이클 작가의 버려지는 천과 빈병을 활용한 조명제작 수업이 7월9일 진행됐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환경교육과 업사이클 디자인 교육을 지속 운영해 미래의 환경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사용하지 않던 건물을 리모델링으로 조성된 업사이클 문화예술공간이다. 2015년 6월 개관해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업사이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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