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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 수산근린공원 내 ‘유아동네숲터’ 조성

10월까지 3억원 들여 숲교육장·친환경놀이터·숲탐방로 갖춰

제주시, 애월 수산근린공원 내 ‘유아동네숲터’ 조성
제주시 애월읍 수산근린공원 유아동네숲터 조감도.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가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애월읍 수산근린공원 내 ‘유아동네숲터’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아동네숲터는 3억원을 들여 공원 내 3635㎡ 규모로 조성되며,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해 숲교육장 시설과 친환경놀이터, 숲 탐방로, 편익시설 등이 갖춰진다.

숲교육장은 대형 비가림시설로 만들어진다.
비가 오면, 간이대피소 역할도 한다.

친환경놀이터는 자연놀이광장, 텃밭정원, 씨앗정원으로 조성된다.

또 262m의 숲 탐방로를 조성해 숲속의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