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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용역에 그라운드X·라인플러스·SK주식회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중앙은행 CBDC 모의실험 연구' 용역사업의 입찰참가신청 마감 결과 3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라인플러스는 네이버 계열이며, 그라운드X는 카카오 계열이다. 이에 따라 CBDC는 네이버와 카카오, SK그룹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입찰 참여 업체가 제출한 입찰 관련 서류에 대해 7월중 기술평가, 협상적격자와의 기술협상 등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8월중 연구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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