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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 10월개소…초등돌봄↑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 10월개소…초등돌봄↑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10월 개소 협약. 사진제공=안산시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16일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설치를 위해 고려인센터 ‘미르’와 시설 무료임대 협약식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산시는 협약을 통해 ‘미르’로부터 상록구 학사1길 21에 위치한 건물 1층 109㎡ 면적을 10년간 무료로 인수했으며, 리모델링을 거쳐 ‘해양가치키움터’라는 이름으로 10월부터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미르는 해양가치키움터를 지정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박현석 안산시 아동권리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내어준 미르에 감사하다”며 “해양가치키움터가 부모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모두 19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