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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야심작 ‘블레이드 & 소울 2’ 8월에 나온다

8월 출시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 돌입

‘비주얼 클립’과 다채로운 캐릭터 외형 소개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는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출시된 PC MMORPG인 ‘블레이드&소울(블소)’ 정식 차기작인 블소2는 전작 감성과 특징을 이어가는 동시에 엔씨가 ‘리니지M’ 등에서 활용한 크로스플레이(PC와 모바일 연계) 플랫폼 ‘퍼플’이 접목됐다.

앞서 엔씨 창업자 김택진 대표는 게임개발총괄(CCO, 최고창의력책임자)로서 “블소2는 다중접속(MMO) 영역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적 한계를 극복, 액션에 관해서는 정점을 찍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엔씨 야심작 ‘블레이드 & 소울 2’ 8월에 나온다
엔씨소프트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 8월 출시 확정 이미지. 엔씨 제공

엔씨는 블소2 브랜드 페이지를 개편,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블소2 관련 키워드 △언베일링(UNVEILING) △카운트다운(COUNTDOWN) △피날레(FINALE)를 공개했다. 출시 전까지 각 키워드 관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우선 이날 공개된 ‘비주얼 클립’과 ‘인게임 의상’을 감상할 수 있다. 2편의 비주얼 클립은 남녀 캐릭터 외형, 무공, 무기 등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엔씨는 인게임 의상 총 5종을 공개했다.
블소2에 등장하는 3개 종족(진, 곤, 린) 캐릭터가 각 의상을 착용한 모습을 360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소2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리얼리티 예능 ‘문파는 처음이라’ 영상도 선보였다. 원작 ‘블소’ 이용자였던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블소2 문파장이 되어 문파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담아낸 예능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