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6차산업지원센터, '제주잇수다' 식품박람회 참가
인증사업자 12곳 부스 운영…온·오프라인 홍보 ‘고삐’
2021 '제주잇(eat)수다’ 박람회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는 2021년 제주식품박람회 ‘제주잇(eat)수다’(7월15~17일, ICC JEJU 이벤트홀·온라인 플랫폼)에 도내 6차산업 인증 사업자 122개소 중 12개소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Good bye 코로나19, Good buy 제주6차산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코로나19 종식 기원과 지역과 상생하는 좋은 소비가 될 수 있도록 6차산업 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6차산업 인증 제품 소비 확대를 위해 SNS를 통한 설문조사와 함께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는 ▷농업회사법인 유진팡㈜(대표 김순일) ▷진생 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훈) ▷산새미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순) ▷제주샘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숙희) ▷㈜일해(대표 김영훈)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대표 강춘일) ▷농업회사법인㈜ 제주자연초(대표 이영란) ▷김인순의 허니제주(대표 강시영) ▷농업회사법인㈜ 태반의 땅 제주(대표 김명수) ▷양춘선식품(대표 양춘선) ▷농업회사법인 즐거운㈜(대표 팡샨뉘)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 강유안) 등 12곳이다.
안순화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행사가 축소되면서 인증 사업자의 판로 확대에 다소 차질이 있었지만, 앞으로 업체 대상 1대1 MD 구매상담회와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포함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6차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와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산업)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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