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오는 2024년까지 도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62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 20일 밝혔다.
20일 강원도는 오는 2024년까지 도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62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사진은 새로 완공된 서문리 상수도. 사진=양양군 제공
또, 강원도는 원주지방환경청, K-water와 함께 수돗물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도내 상수도 시설에 대해 합동 현장 확인과 기술지원을 오는 7월말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최근 춘천시 단수사태와 같은 수도사고가 다시금 발생되지 않도록 도내 상수도 전 시설을 일제 조사해 각 취·정수장별 종합적인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수온상승, 가뭄,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취수원의 선제적 대응 관리와 소독설비의 효율적 운용 방안을 제시하고, 노후 상수관로에 의한 적수 사고 예방을 위한 관망관리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컨설팅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 확인 결과 시설 개선 등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경우 시·군과 협의하여 국비지원 등의 재원대책을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오는 2024년까지 도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62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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