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시장은 22일 14시30분 서울의 대표적 쪽방촌인 서울 후암로 '남대문쪽방촌'을 방문한다.
오 시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쉬어갈 수 있도록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의 현황을 점검한다. 남대문쪽방촌 주민들을 위해서 남대문경로당 인근에 에어컨·샤워시설 등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 무더위쉼터가, 그 건너편에 대형 선풍기를 가동하는 야외 무더위쉼터가 동시에 운영 중이다.
쪽방촌에 거주 어르신의 거주공간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오 시장은 폭염저감대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소화전 용수살포에도 직접 참여해 거리의 열기를 식힌다. 서울시는 소방서 등과 협조해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쪽방촌 전 지역에서 소화전 용수를 살포해 온도를 낮추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염 특별 보호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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