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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타다 통합멤버십 ‘패스포트’ 가입자 4만 돌파

출시 한 달 만에 성과..“이용료 할인‧적립혜택 누려”

[파이낸셜뉴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자회사 VCNC는 ‘쏘카’와 ‘타다’ 통합멤버십 ‘패스포트’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4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패스포트는 쏘카와 타다 두 서비스 할인과 적립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통합멤버십이다. 연가입비 2만9900원을 내면, 쏘카와 타다를 이용할 때마다 이용금액의 최대 5%를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 있다. 할인 혜택으로는 △쏘카 대여료 50% 상시 할인 △주중 24시간 대여료 무료(월 1회) △저녁(주중 오후 6시~익일 오전 10시까지) 대여료 9000원 등의 쏘카 할인과 타다의 시간 대절 서비스 ‘타다 프라이빗’ 1만원(연 1회) 할인 쿠폰을 받는다.

또 패스포트 가입 시 제공하는 웰컴기프트 사용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웰컴패키지는 7만원 상당 쏘카 패키지와 타다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쏘카 패키지를 선택하면 주중,주말 관계없이 쏘카 차량 대여료를 7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쏘카-타다 통합멤버십 ‘패스포트’ 가입자 4만 돌파
쏘카-타다 ‘패스포트’ 가입자 4만명 돌파 이미지. 쏘카 제공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CMO)은 “이미 이용자들 상당수가 한 달 만에 연가입비를 넘어서는 할인과 적립혜택을 받았다”면서 “구독경제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쏘카와 타다를 연계한 멤버십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자신들의 이동 패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