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공원 일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계도활동 전개. 사진제공=과천시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중앙공원 등지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4일 “거리두기 4단계가 오는 8월8일까지 2주간 더 연장됐다. 다들 힘들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 22시 이후 공원 내 음주금지, 저녁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금지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과천시는 야간 공원 이용객이 늘어난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공원 등지에서 거리두기 준수,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계도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시행되자, 과천시도 7월12일부터 관내 도시공원 전 구역에 대해 22시 이후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공원농림과 직원은 단속반을 편성한 뒤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공원 등을 돌며 거리두기 4단계 준수와 공원 내 음주금지에 대한 야간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과천시는 관내 공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공원 내 금주, 금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지속해 깨끗하고 편안한 공원 환경을 만들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