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가 JTBC와 공동으로 소외 아동 예방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26일 방영되는 리만코리아와 jtbc의 소외 아동 예방 공익 캠페인 장면. 사진=리만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리만코리아와 JTBC는 '지나치지 않겠습니다'라는 타이틀로 소외된 아동에 대해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한 번 더 관심을 갖자는 공동 캠페인 진행하며, JTBC 채널을 통해 26일 온에어 된다고 밝혔다.
리만코리아는 '코로나19'로 사람과의 거리 두기가 일상화된 지금, 사회적 무관심에 방치된 아이들에 주목했다.
특히 아이들과 결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우리가 먼저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그들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JTBC와 콜라보, 공익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카페 창밖으로 지나가는 아이를 발견하는 뷰티플래너, 버스 창밖으로 힘 없이 지나가는 아이를 발견하는 청년, 그리고 혼자 길을 걷는 모습을 본 친구와 그의 어머니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챙겨주는 모습을 담았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가장 피해 본 계층은 바로 소외된 아동이다"면서 "우리 회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가장 중요시하며, 그런 의미로 소외된 아동 계층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JTBC와 함께 공동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더 가까이서 그들을 살피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과 퍼스널케어 브랜드 '보타랩'을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다.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리만 아이리더' 협약을 체결하여,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매달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행사 때 한번 쓰고 버려지는 꽃 구매 대신 그 비용을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후원하는 '블룸 프로젝트' 등도 펼치며 아동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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