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IBK SPOTV NOW(스포티비 나우) 적금' 1만좌 완판을 기념해 판매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적금은 스포츠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스포티비와 공동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0.5%이고, 우대 금리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5%다. 스포티비의 이용권을 기업은행 비씨카드로 3회 이상 결제하면 연 2.5%포인트, 기업은행 입출식 계좌에서 3회 이상 자동이체하면 연 1.0%포인트 우대금리를 각각 받을 수 있다. 가입한 모든 고객은 이벤트 금리 연 1.0%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가입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원이다. 상품 가입은 스마트뱅킹 앱 '아이원뱅크'와 모바일 전용 브랜치 'IBK큐브'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완판 기념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니폼(10명)과 스타벅스 기프티콘(10명)을 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만좌 판매가 조기 완료됐지만 지금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판매기간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고객 선호가 높은 서비스와 제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