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민간비축창고 대상 관리실태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살펴
김정우 조달청장(가운데)이 29일 비축마스크를 보관 중인 경기도 광주창고를 찾아 마스크 관리 및 방역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조달청은 범정부 차원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예방 방역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마스크 비축창고를 대상으로 마스크 관리 및 방역실태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달청 비축마스크를 보관중인 경기도 광주창고, 이천시 덕평창고, 이천시 대화창고 등 민간창고 3곳을 대상으로 창고관리 상황을 파악하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날 경기도 광주 소재 마스크 비축창고를 찾아 마스크 보관과 방역관리 현황을 살펴 본 뒤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대유행 등 비상시에 대비, 마스크 1억5000만 장을 비축중이다.
김 청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방역필수 물품인 마스크를 유사시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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