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혁신성장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학연금 부산센터에 조성한 TP창업지원센터의 운영을 지난 1일부터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제3기 창업기업 선정은 사업지원 협약을 맺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추천받은 후보기업 대상의 입주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2개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제3기 입주기업의 지원기간은 2022년 1월 31일까지 6개월이며, 1회에 한해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에게 제공될 지원내용으로는 사무공간, 관리비, 주차료 뿐 만 아니라 사업 홍보, 창업 관련 교육·컨설팅 지원이다.
사학연금은 2019년 3월, 사무공간 지원을 통한 스타트업 초기 고정비용 부담 경감하고 성장 지원을 위해 사학연금 보유의 부산센터(부산시 범일로 소재)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TP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였고, 이후 지금까지 1기와 2기, 총 6개의 창업기업들을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주명현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의 지속가능성 제고 와 창업기업의 정착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TP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전보다 더 열악한 조건 속에 놓여있는 창업기업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