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사진제공=엔버월드
【파이낸셜뉴스=강근주 기자】 ‘도쿄올림픽 영웅’ 양궁 국가대표팀 안산-김제덕 선수가 독도NFT 팬투표에서 ‘독도 NFT에 함께 이름 올리고 싶은 한국을 빛낸 영웅’으로 급부상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엔버월드에 따르면, 독도NFT 팬투표에서 '한국을 빛낸 영웅'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1025명이다. 이 중 안산-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영탁 박서진 블랙핑크 방탄소년단(BTS) 이민호 아이유 강다니엘 등이 TOP10을 형성했다.
그 뒤를 박지성 김연아 손흥민 박세리 안정환 이동국 차범근 김연경 박태환 박찬호 이승엽 유재석 김희재 김재환 정동원 장민호 이병헌 송중기 송강호 김희애 현빈 등 유명인이 바짝 뒤쫓고 있다.
독도NFT 기부 캠페인은 대중이 댓글 참여로 선정할 한국을 빛낸 315명과 글로벌 캠페인 참여자 500명으로 구성된 815명 이름을 ‘첫 독도NFT 작품’에 새겨 넣을 방침이다. NFT 작품에 이름이 새겨지는 815명에게는 독도NFT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독도 영토주권 관련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높이고자 독도NFT 작품의 경매수익금은 전액 (사)대한민국독도협회와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김구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김좌진 이사부 이규원 안용복, 홍순칠 최종덕 세종대왕 이순신 김정호 최영숙 손기정 등 위인 20인 이름을 새긴 ‘독도NFT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와 엔버월드(Nvirworld)가 진행하는 독도NFT 기부 캠페인은 최초 독도NFT 작품에 한국 위인 20명과 각계각층 유명인 815명 이름을 새겨 넣을 예정이다.
독도NFT 작품은 온라인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독도탐방 및 교육 지원에 기부된다.
독도NFT 기부캠페인은 15개 국어로 진행되며 100개국 이상 세계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2일 기준 1025명이 '한국을 빛낸 영웅' 후보로 투표를 통해 거론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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