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오는 4일부터 춘천 등에 토산어종 4종, 140만 마리가 도내 서식적지에 방류될 계획이다.
사진은 동자개. 자료사진=강원도 제공
3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동자개 30만 마리, 대농갱이 30만 마리, 붕어 10만 마리, 다슬기 70만 마리 등 총 140만 마리가 방류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수산종자는 우량종자로 사라져가는 토산어종의 자원 회복 뿐 아니라, 방류 2 ~ 3년 후 내수면 어가에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류는 오는 4일부터 3일간까지 순차적으로 방류한다.
내수면자원센터는 “강원도가 산.바다.계곡을 연계한 전국 제1의 청정 관광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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