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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대전 국직부대 소속


군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대전 국직부대 소속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이 7일 인방사 의무대에 설치된 예방접종소에서 백신주사를 맞고 있다.(인천해역방어사령부제공)2021.6.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사진=뉴스1

군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대전 국직부대 소속
30세 미만 군 장병 8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국방부가 밝힌 24일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서 장병들이 백신을 맞고 있다. 2021.6.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전 소재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국방부는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하여 3일 오전 10시 현재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누적 확진자 가운데 치료·관리자는 32명, 완치자는 1474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2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자녀의 확진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군무원으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군무원은 아스트라제네카(AZ) 개발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마친 인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또 30세 이상 장병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1차 접종자 11만6922명 대비 약 97.7%로 전날 하루 20명 증가한 11만419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군내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4089명,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285명이라고 전했다.

군 당국은 30세 이상 장병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의자들을 상대로 지난 4월 28일~6월 4일 기간 AZ 백신을 1차 접종을 실시한 데 이어, 이달 19일부터 미국 화이자 개발 백신으로 2차 교차접종 했다.

30세 미만 장병의 경우 이달 16일까지 39만1297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완료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