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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찐팬 조국, 女배구 4강행도 축하 "불요불굴!"

'김연경' 찐팬 조국, 女배구 4강행도 축하 "불요불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가운데).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올림픽 4강에 오른 여자 배구 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4일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자 배구 준결승 진출. 불요불굴(不撓不屈)!"이라고 전했다. 불요불굴은 흔들리지도 굽혀지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태도를 말한다.

이날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전 강호 터키를 꺾고 9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배구 여신', '갓연경' 김연경 선수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달 31일 밤 김연경이 무려 30점을 올리면서 한일전을 승리고 이끌자 김연경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달 1일에는 "2017년 김연경 선수의 신발을 떠올린다"며 4년 전 김연경의 신발사진까지 찾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김연경은 지난 2017년 8월 15일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렸던 대만과의 '2017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8강전이 끝난 뒤 협회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다.

'김연경' 찐팬 조국, 女배구 4강행도 축하 "불요불굴!"
트위터 캡처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