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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생활이 길어질수록 활발해지는 중고거래 플랫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중고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2019년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0조원이었으며, 업계 1위인 중고나라가 카페와 어플리케이션 합산 3조 4600억원, 번개장터가 1조 1000억, 당근마켓은 7000억원, 헬로마켓 5000억원 등의 거래액을 올렸을 것으로 집계 결과 확인됐다. (통계출처 : 이베스트투자증권)

최근 2021년 1월 기준으로 주요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을 1번 이상 이용한 월간 순 사용자는 1,432만명으로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4,568만 명의 31%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앞으로도 중고시장은 호황될 것으로 추측된다. (통계출처 :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물품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생활용품이다. 대부분 사용주기가 짧은 유아용품이 가장 많은 편이며 뒤를 이어 가전, 의류, 화장품 등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의 거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중고시장의 주요 플랫폼인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에서는 최근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편의점 상품을 할인가에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고 ‘번개장터’는 이커머스 IT전문가들이 데이터마이닝 작업을 통해 이용자 취향에 따라 알고리즘을 분석해서 이용자가 필요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중고거래 시장 1위 플랫폼인 중고나라는 롯데쇼핑에서 인수하여 올해도 다양한 거래와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이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에 지역을 기반으로 중고거래 뿐만 아니라 땡처리까지 가능한 중고시장의 새바람 “하탐”이 출시됐다. 지난 6월 24일 베타서비스를 오픈한 “하탐”은 현재 베타서비스로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1달 간 약 5,600건의 다운로드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중고거래 주요 플랫폼의 초창기 실적에 비해 훨씬 빠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탐은 휴대폰번호 하나로 가입이 가능하고 사진 한장으로 상품을 등록할 수 있어 사용이 미숙한 이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신뢰성 있는 거래를 위해 하탐 운영팀에서 실거래 및 최저가 확인이 된 상품에 대해 하탐 확인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중고거래 뿐만 아니라 물물교환과 나눔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실용적인 물품들을 획득할 수 있어 중고거래 새 플랫폼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하탐은 개인간 중고거래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감이 임박한 제품을 판매하는 땡처리 판매 “땡샵”코너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기존 중고시장 플랫폼에 비하여 일체의 판매수수료나 광고비가 없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포르스 문한철 대표는 “중고 및 땡처리 거래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격과 거래에 대한 신뢰라고 강조하고, 하탐 플랫폼 안에서 이를 돕기 위하여 하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