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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탱크로리 전복 메탄올 누출...소방당국 희석 작업중

운전자 1명 경비한 부상.. 특수화학구조대 현장 투입

울산서 탱크로리 전복 메탄올 누출...소방당국 희석 작업중
10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용암교차로에서 탱크로리 1대가 전복돼 메탄올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수화학구조대가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10일 오후 2시 47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용암교차로에서 탱크로리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에게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탱크 안에 실려 있던 메탄올이 외부로 누출됐다.

울산소방본부는 특수화학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도로 위 등에 누출된 메타올을 희석하고 있다.

소방방국은 누출된 메탈올의 양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