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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청년, 신혼부부에 토스로 협약전세자금보증 안내

[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금융앱 '토스'와 협업해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의 지자체 협약전세자금보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세자금대출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거주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자체 협약 보증상품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자가 토스 앱 안에 있는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에서 지역 및 나이 등을 입력하면 이용 가능한 지자체 협약전세자금보증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토스와의 협업으로 청년 및 신혼가구가 앱을 통해 적합한 보증 상품을 안내받아,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사 상품을 홍보해,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도움되는 상품을 몰라서 못 쓰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의 주거 지원을 위해 총 18개 지자체(광역지자체 11개, 기초지자체 7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월세자금보증 협약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