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12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오염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12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오염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12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어류폐사 등의 도내 환경오염 사고는 총 8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미처리 공단폐수 방류수에 포함된 농약 및 세제성분에 의한 어류폐사 1건, 하수처리장 최종방류수 소독공정에서 과량의 염소투입으로 인한 하천 유입 1건, 안전부주의로 인한 화학물질 및 유류 유출 2건 및 겨울철 오염물질(제설제, 생활하수 등) 축적과 한파로 인한 어류폐사 4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현장조사 지원단은 신속한 현장조사를 5회 실시, 농약류, 생태독성, 석유계 총탄화수소 등 총 37항목 분석과 사고 원인물질 규명, 사고 이후 4회 사후조사를 실시 등 신속 대응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원인 물질 규명과 사후관리를 위하여 지난 2월 환경연구부장을 단장으로 9개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앞으로도 명확한 사고 원인물질 규명을 위해 신속한 현장조사와 부서 간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유사한 환경오염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