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강원도 누적확진자 4934명...춘천 시청직원, 강원랜드 워터월드 등 확진자 발생

전일 춘천시 9명 최다 발생.
춘천시청광장 임시선별진료소 설치...본청 직원 800명  전수 조사 착수.
강릉 5명, 원주 5명, 속초 3명, 동해 3명 등 총 31명 발생.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15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춘천에서만 9명이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총 31명이 발생하면서 총 누적확진자수는 15일 00시 기준 4934명이다 고 밝혔다.

강원도 누적확진자 4934명...춘천 시청직원, 강원랜드 워터월드 등 확진자 발생
15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춘천에서만 9명이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총 31명이 발생하면서 총 누적확진자수는 15일 00시 기준 4934명이다 고 밝혔다. 이에, 춘천시에서 지난 14일 시청직원 2명이 확진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청광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본청 직원 800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15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일 도내 확진자는 춘천 9명, 원주 5명, 강릉 5명, 속초 3명, 동해 3명, 정선 2명, 영월 1명, 평창 1명, 태백 1명, 횡성 1명 등 총 31명이다.


특히, 춘천시에서 지난 14일 시청직원 2명이 확진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청광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본청 직원 800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지난 13일 정선군에서는 강원랜드 워터월드 등 관련 확진자 8명이 나와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였다.

현재 도내 누적확진자는 원주 104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릉 909명, 춘천 660명 동해 450명, 속초 406명, 홍천 296명, 철원 278명, 평창 200명, 양양 139명, 영월 77명, 정선 77명, 횡성 75명, 태백 74명, 인제 71명, 화천 56명, 삼척 52명, 고성 50명, 양구 22명 등이다.

한편, 도내 음압병상수는 총 603개이며, 이중 사용중 343개이고, 사용가능이 260개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