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부경대 교수(왼쪽)가 표창을 받고 장영수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경대 제공
국립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물리학과 이보람 교수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우수논문을 게재해 총장 표창(특별상)을 받았다.
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지난 13일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표창 수여식을 열고 이 교수에게 표창장과 포상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를 연구한 논문을 지난 3월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네이처에 게재해 대학 연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유기발광소자(OLED)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떠오르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의 발광효율과 색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결과를 제시해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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