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강릉시, 포장제품의 재포장 등 집중 점검

8.17∼9.30일까지, 대형유통매장 중심 점검.
점검대상은 잡화류 화장품류 등.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포장제품의 재포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강릉시, 포장제품의 재포장 등 집중 점검
17일 강릉시는 포장제품의 재포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형 유통매장 등을 중심으로 포장제품의“재포장 및 추석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자체점검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 식품 등 단일제품과 선물 세트류 등으로 포장제품의 재포장 여부 및 포장 재질, 포장 방법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이에, 현장에서 합성수지류를 사용한 포장제품의 재포장, 포장재질, 횟수 등 간이 측정을 통해 대상 제품의 포장 공간 비율 및 포장 횟수를 측정하며, 간이 측정에서 기준이 초과된 과대포장 제품의 제조업자는 포장검사 전문검사 기관에 의뢰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제품 포장기준을 위반한 판매·제조·수입한 자에 대하여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