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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왕농협 도열병 드론방제 공동진행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와 의왕농협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일손 부족 해소,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친환경 공동방제작업을 13일 공동으로 진행했다.


드론을 활용해 농작물 2~3m 상공에서 약제를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한 벼 병해충 방제작업은 농작물에 직접 분사해 방제효과가 높고 지형에 구애받지 않아 방제작업이 수월하다.

의왕시-의왕농협 도열병 드론방제 공동진행
의왕시-의왕농협 13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드론방제 공동진행.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의왕농협 도열병 드론방제 공동진행
의왕시-의왕농협 13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드론방제 공동진행. 사진제공=의왕시

이날은 드론을 이용해 의왕시 월암동과 초평동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 재배단지 면적 약 8ha에 대해 여름철 발생해 벼 소출에 피해를 주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항공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방제대상 농지에 들어간 우렁쌀작목반 정영현 회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렇게 더운 날 의왕시와 의왕농협에서 벼 생산농가를 위해 신경 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