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열 세계로선박금융 대표
[파이낸셜뉴스] 세계로선박금융은 지난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조규열 전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금융1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해양대 경영학박사 출신이다.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년을 재직하며해양프로젝트 금융부장, 해양금융종합센터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부행장) 등을 역임, 2018년 1월에는 한국해양보증보험 2대 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이후 지난 7월까지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부터 보증본부, 정책지원본부, 해운금융1본부의 본부장을 맡아 3년의 임기를 마쳤다.
조 대표는 “회사의 핵심 역량과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직접 영업일선에 나설 것”이라며 “신규거래 발굴 등을 통해 세계로선박금융을 작지만 강한 회사,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회사로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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