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역 데시앙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상업1-2BL에 시공하는 '다산역 데시앙'이 지난 17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고 청약 경쟁률 328대 1로 전 타입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18일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전날 청약을 진행한 '다산역 데시앙'은 전체 531실의 공급물량에 9022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16.9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4개군으로 공급된 '다산역 데시앙'은 △1군 6대 1(110실 공급 660건 접수) △2군 13.29대 1(398실 공급 5289건 접수) △3군 65대 1(17실 공급 1105건 접수) △4군 328대 1(6실 공급 1968건 접수)로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4군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인 씨아이앤디플러스 이정호 상무는 "다산역 데시앙은 다산역세권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공급되는 주거복합단지로써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다양한 무상 옵션들과 커뮤니티, 어메니티 서비스등이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은 만큼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산역 데시앙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 역세권 내 최대 규모 주거복합 단지로, 진건지구 최초로 소형 원룸형태가 아닌 전체 호실이 방을 갖춘 주거형 상품설계가 특징이다.
2.9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고로 탁월한 개방감과 공간감을 제공하며,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와 다락 등도 선보인다.
또한 현관 중문, 거실 아트월,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 등 일반 아파트에서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는 품목들을 기본으로 제공함은 물론,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일부 호실) 등 가전까지 무상으로 제공하여 입주 시 가전을 새로 구비해야 하는 부담은 줄이고, 생활의 편리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다산역 데시앙'은 오는 20일 당첨자발표 후 23~24일 이틀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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