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79억원 등 총 사업비 257억원이 투입...현재 40%공정률.
【파이낸셜뉴스 인제=서정욱 기자】 인제군 숙원사업인 동서녹색평화도로 군도 3호선 서흥지구의 도로 개설공사가 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18일 인제군 숙원사업인 동서녹색평화도로 군도 3호선 서흥지구의 도로 개설공사가 현재 40% 공정률을 보인가운데 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18일 인제군에 따르면 현재 동서녹색평화도로는 공정률 40%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제군은 해당 구간에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79억원 등 총 사업비 257억원이 투입하여 터널을 포함한 연장 5.1㎞의 2차선 도로를 확장 및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서흥리에서 용대리까지 이동거리가 12.6㎞ 단축되고, 차량기준 운행 시간도 약 10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서녹색평화도로는 경기 강화에서 파주~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접경지역을 잇는 총연장 211.5㎞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인제군은 서화면 서흥리에서 북면 용대리 구간이 포함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군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지역인 만큼, 군민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