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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오는 12월 착공

울주군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오는 12월 착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선호 울주군수의 민선 7기 공약에 따라 추진 중인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12월 착공한다.

18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일원 4.9ha 부지에 총 사업비 430억원을 투입해 생산과 유통, 관광, 교육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단지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실시설계용역 중이다.

오는 10월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근거로 식물공장, 스마트농업, 컨테이너팜 등 스마트팜 관련 소득증대 방안과 이를 포함한 미래형 농업의 신소득 창출 시스템을 마련하고 12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6차산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농업이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를 시작으로 스마트농업을 확대 보급해 소득이 있는 울주군민, 살고 싶은 울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