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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47.9% 코로나 1차 백신 접종

서울시민 47.9% 코로나 1차 백신 접종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0일 0시 기준 458만7049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7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47.9%다. 또 2차 접종은 211만6503명으로 22.1%가 완료했다.

전일(19일) 신규 접종은 14만2735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44만5150회분, 화이자 55만6908회분, 모더나 7130회분 등 총 100만9188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9일 신규는 396건이고, 누적은 2만5237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4%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20시부터 오는 21일 18시까지 18~35세 연령대의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며 "내일 20시 이후부터는 18~49세 전 연령대가 다음달 18일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하니 대상자들은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