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회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이 형성되는 얀센백신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만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얀센백신을 접종한다.
백신은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고 18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등 신규 입원 및 종사자, 발달장애인 보호자, 대민 접촉이 많은 대상(공항근무자, 건설노동자 등), 거리 노숙자 및 미등록 외국인노동자(불법체류 외국인) 등이다
특히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노쇼) 등 코로나19 백신접종 이력이 없는 시민은 누구나 얀센백신 접종에 동의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외국인 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불법체류 외국인 포함)은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대상자 등록 및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발달장애인 보호자는 광명시 장애인복지과, 건설노동자는 주택과-도시재생과-건설지원과 등 현장 관련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여행목적 등으로 한국을 방문한 단기체류자(90일 이하 체류)는 백신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얀센백신 접종 관련 세부사항은 광명시예방접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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